'택시기사,동거녀 살해,시신유기' 검찰 이기영에 사형 구형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합의 1부(부장판사 최종원)에서 12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기영 씨에게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 씨가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며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두 명의 피해자의 생명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피해자들의 돈을 가지고 무분별한 소비를 즐기는 등 인간성에 반하는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가족들과의 이별을 겪어야 했고, 그 공포와 고통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또한 "피고인의 통합심리분석 결과, 이기적이고 반사회적인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높고, 공격성 등 재범의 위험이 크다"며 "사형이 필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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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12.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