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엠폭스 확진자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위기경보 '주의'로 격상

카테고리 없음

by GreenSoul 2023. 4. 13. 12:40

본문

반응형

엠폭스 위기경보 격상

최근 국내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질병관리청이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피부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국내에서 9번째로 발생한 엠폭스 확진자

질병관리청은 13일, 국내에서 9번째로 발생한 엠폭스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엠폭스 위기경보 격상엠폭스 위기경보 격상엠폭스 위기경보 격상

이 환자는 경기도 거주자로, 지난 12일 피부 병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해당 병원에서 엠폭스 감염 의심 신고를 받고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확진자는 최근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 밀접 접촉자가 확인되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엠폭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로 격상하고, 추정 감염원을 확인하기 위해 상세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단계 조정은 미 확인된 감염자를 통한 지역사회 내 전파 억제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지역사회 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증상이 의심되는 국민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엠폭스 위기경보 격상엠폭스 위기경보 격상엠폭스 위기경보 격상

또한 의료진들에게는 의심 환자 진료 시 안전한 보호구 착용과 환자 감시 및 신고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엠폭스의 위기경보 수준 격상에 따라 질병청은 엠폭스 대책반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지자체는 확진자 발생 지역 및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엠폭스 확산 억제를 위한 방역 조치가 강화되며, 지역사회 내 전파 방지에 적극 대응할 계획입니다.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을 엠폭스로 변경

한편, 질병청은 지난해 12월 원숭이두창이라는 이름을 엠폭스로 변경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이 특정 집단·인종·지역에 대한 차별 및 낙인적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고려하여 엠폭스(MPOX)로 변경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원숭이두창을 중립적인 용어인 엠폭스로 변경하고, 6개월간 엠폭스와 원숭이두창을 함께 사용하는 유예 기간을 거치고 있습니다.

엠폭스 위기경보 격상엠폭스 위기경보 격상

엠폭스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일반 인구 집단에서의 대규모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됩니다.

그러나 환자 대부분이 자연 회복되고, 치료 및 진단 수단이 확보되어 있어 공중보건 체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국민들은 앞으로도 엠폭스와 관련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신고하여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지역사회 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엠폭스 확산을 차단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응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