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마블의 솔로무비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로 할리우드 데뷔를 확정했다.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의 티저 예고편에서 박서준의 모습이 짧게 공개되었다.
박서준은 이 작품에서 캡틴 마블의 남편 얀 왕자 역할을 맡게 되었으며, 뮤지컬 행성 알라드나의 리더로서 노래로 소통해야 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박서준의 팬심을 고백한 바 있어, 더욱 멋진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공개된 첫 이미지는 상상과 다소 다른 모습이었다.
이에 더욱 11월의 개봉을 기다리게 되는 이유다.
박서준은 마블 입성 소감에 대해 "마블로부터 연락이 왔다는 사실을 처음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처음엔 좀 긴장을 했었다.
하지만 모든 분들이 환영해 주고 도움을 줘서 빨리 길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이제 마동석과 수현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 배우로 마블 입성을 이루게 되었다.
이로써 박서준은 '더 마블스'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어떤 캐릭터로 존재하고 기록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박서준은 이달 26일 개봉 예정인 '드림(감독 이병헌)'을 통해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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