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임지연 이도현, 열애 인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인기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열애 중인 사실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임지연과 이도현이 사귀는 중'이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당시에는 정황이 없었기 때문에 루머로 여겨졌다.

하지만 '더 글로리'에서 두 사람은 대립하는 악연이었지만 현실에서는 인연을 맺었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학폭) 피해자인 '문동은'(송혜교 분)이 성인이 된 후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인데, 이도현은 문동은을 돕고 연인이 되는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을 연기했다.

문동은이 임지연이 연기하는 기상캐스터 '박연진'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도왔다.

 

극 속에서 주여정이 문동은에게 '다정한 남자'였지만, 현실에서는 임지연에게 이도현이 '다정한 남자'였다.

두 사람은 촬영 후 이어진 회식 등을 통해 가까워졌다.

지난 겨울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과 이도현의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친한 선후배에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임지연은 이번에 tvN '마당이 있는 집', SBS TV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더 글로리'와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이도현은 JTBC 새 드라마 '나쁜 엄마'와 영화 '파묘'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의 인기와 함께 발표된 열애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앞으로의 인연을 이어갈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