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산불발생한, 10개 시군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10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4월 2일부터 4월 4일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대전광역시 서구, 충청북도 옥천군, 충청남도 홍성군, 금산군, 당진시, 보령시, 부여군, 전라남도 함평군, 순천시, 경상북도 영주시 등 10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고 윤석열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대형산불 5번째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대형산불로 인한 선포 사례 중 5번째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0개 지자체는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인해 100ha 이상 산림피해가 발생하거나 주택, 농‧축산시설 등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한 지역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택 등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일부를 국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과 함께 지방세 등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지원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인한 피해주민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정부에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신속한 피해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